“한국은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직접 와서 경험하세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9일 뉴욕의 관광,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미 지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센트럴 팍 인근 에섹스 하우스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서 “미국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방문객의 3번째를 차지하는 지역”이라며 “뉴욕타임스가 서울을 올해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선정하는 등 미국에서도 관광 한국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 방문객수가 14%나 증가하고 세계적인 불황에도 유일하게 관광 인구가 늘어난 5개 국가 중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래의 관광 대국으로 확신한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 사장은 “가요, 영화,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는 아시아권 관광객을 한국으로 불러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단순히 볼거리 외에도 첨단 의료 서비스와 스파 문화 등 서구인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들이 즐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인이 요리광으로 알려진 전직 방송인 출신답게 한국 요리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독일 출신의 이참 사장은 한국인으로 귀화한 후 이한우란 이름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7월 귀화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정부 기관의 대표에 임명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사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영사관, 한인회 등을 방문하고 11일 새벽 LA를 거쳐 뱅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영 기자>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서있는 이)이 뉴욕 지역 관광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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