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세상 꽃집
웨스턴과 8가에 위치한 ‘꽃세상 꽃집’(대표 애니 홍)에는 장미 한 송이를 사더라도 전문가의 솜씨로 정성들여 포장하기 때문에 사랑을 전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꽃세상 꽃집의 애니홍 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발한 기법으로 항상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30년 전 한국에서부터 꽃 디자인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꽃꽂이 사범으로 8년간 활동, 미국에서만 20여년간 꽃집을 운영한 꽃 장식 전문가로 애니 홍 대표의 손을 거친 장미는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사랑을 전하기에 손색 없는 예술품이다.
특별한 장미꽃 세트를 준비했다는 애니 홍 대표는 “빨간 장미는 ‘Always I love you’, 노란 장미는 ‘Only you’, 핑크 장미는 ‘결혼’을 의미한다”며 “사랑을 의미하는 장미와 죽음을 의미하는 안개꽃을 함께 포장해 ‘죽도록 사랑해’라는 의미로 선물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밸런타인스 데이가 일요일이기 때문에 11일 목요일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므로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가장 인기를 끄는 장미 12송이 세트가 80~100달러, 장미 100송이는 300달러부터 판매한다. 물론 원하는 장미 수 만큼 구매할 수도 있다.
3805 W. 8th St. LA
(213)365-2626
<권영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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