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점 신라


LA 한인타운 아씨플라자 2층에 위치한 ‘명품점 신라’(대표 제임스 김)는 일반 보석업소와는 다른 독특한 비즈니스 컨셉으로 한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점 신라는 보석과 시계 판매 등 보석류도 물론 판매하지만 중고 명품가방의 판매 및 위탁판매로 히트를 치고 있다.

현금이 필요한 명품 가방 소지자들은 명품점 신라를 통해 위탁판매를 할 수 있고 구입자는 새 가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명품 가방을 구입할 수 있어 어려운 경기 속에서 매입자와 구입자에게 모두 윈윈 전략인 셈이다.

명품점 신라가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14K와 18K금을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있다. 특히 금값이 1,100달러 대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현금이 필요한 한인들에게는 금을 팔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LA 다운타운 주얼리 디스트릭에서 보석 홀세일 전문 업소인 ‘신라 주얼리’를 20년 넘게 운영하는 등 보석 전문가 제임스 김 대표는 “일부 한인들이 무허가로, 필요한 자격증도 갖추지 않은 개인 등에게 금을 팔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금을 매입하는 경우에는 LA 경찰국이 발급하는 특별 허가증이 필요하며 명품점 신라는 뉴욕 현물시장 공인가격에 기준, 가장 좋은 가격에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밸런타인스 데이에 사랑하는 배우자나 연인을 위한 원스톱 샤핑은 명품점 신라다.

주소 아씨플라자 2층, 3525 W. 8th St. #204
문의 (213)713-0025

<조환동 기자>

명품점 신라는 보석판매와 명품가방의 위탁판매, 금 매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