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주임 곽호인 신부)의 소식지 ‘하상 나눔터’ 창간호가 11일 발간됐다.
이달부터 격월로 발간될 소식지는 교회내 크고 작은 소식과 가톨릭 뉴스 등 알찬 지면으로 꾸며져 이번 주말 미사부터 신자들에게 배포된다. 타블로이드판 신문 사이즈 8페이지로 제작된 창간호는 이번에 총 3,000부가 인쇄됐다.
창간호에는 가톨릭 소식으로 ‘생명 보호 걷기대회’와 정진석 추기경의 새해 대담 ‘사랑에 뿌리 둔 공동선 정치를’ 등이 커버 페이지에 올려져 있다. 또 전례 배움 자리-사순절 일정, 우리 성당 소식, 소공동체 소식-라우든 카운티 2반, 훼어팩스 2구역, 단체소개-성모회, 청소년 광장-발렌티노회 등 교회내 단체소개와 읽을거리도 게재돼 있다.
곽호인 신부는 “우리 본당은 1986년 9월 25일 창설된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등록 교인 6천명, 주일미사 참례자 2천명의 커다란 공동체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본당 창설 2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소식지가 우리가 지향하는 소공동체의 활성화, 사귐의 공동체, 그리고 사랑의 공동체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매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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