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총련·중소기업청
25일 한인타운서 세미나
“SBA 융자 활성화로 스몰비즈니스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상공인총련·회장 정주현)가 연방중소기업청(SBA) 융자 세미나를 개최하며 한인 경제 도우미로 나선다.
상공인총련은 오는 25일 오후 6시 한국교육원 1층 강당에서 SBA 비즈니스 융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SBA 박의호 디렉터, 하나 파이낸셜 제임스 김 부사장, 나라은행 실베스터 김 부장 등 SBA와 한인은행 등에서 SBA 융자를 맡고 있는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SBA 융자 확대를 위해 한인 금융기관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나라은행은 SBA 융자 부서에 5년 경력 이상의 융자 전문가 12명을 배치하고 LA지역 스몰 비즈니스에 집중해 융자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하나 파이낸셜도 지난해 11월 SBA 융자 15년 경력의 제임스 김 부사장을 SBA 융자 디렉터로 영입하는 등 SBA부서를 대폭 보강했다.
상공인총련 존 우 사무국장은 “은행의 비즈니스 융자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SBA 융자는 한인 스몰비즈니스 운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A는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최근 SBA 렌더에 대한 보증 한도를 상향조정했으며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 면제, SBA7 (a) 융자의 상한선을 500만 달러로 올리고 소액 대출의 제한을 3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로 인상하는 등 SBA 융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323)234-1266
<심민규 기자>
하나 파이낸셜 제임스 김 부사장(왼쪽부터), 나라은행 실베스터 김 부장, 상공인총련 존 우 사무국장이 SBA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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