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무조건적 반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콧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소장은 17일 미국외교협회(CFR)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공화당원들이 진정으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반사적으로 반대하고 있지 않으며, 대통령의 초당적 협력 요청에 열린 자세가 돼 있음을 보여주기를 원한다면 협력의 시작점으로 FTA를 기꺼이 가져가려는 의향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나이더 소장은 “FTA들에 대한 고려는 민주당만의 게임이 아니다”라면서 “한미 FTA는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한미 FTA에 대해) 일부 자동차업계로부터 엄청난 정치적 반대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면서 “결국 FTA는 백악관이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 줄 때에만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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