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KAFHI·회장 김형균 목사)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원상 목사 후임으로 배현찬 목사(리치몬드 주예수교회)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종관 목사(월돌프갈보리장로교회·동부)를 비롯 서창권 목사(중부), 노진준 목사(서부) 등 각 지역 부이사장도 선임됐다. 이원상 목사는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본부를 시카고로 옮긴 후 처음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Goodbye, Goodby
e Hungry’ 1% 나눔 경영 프로젝트에 영신건강(최훈석 사장)이 후원금 1만달러를 기부했고 LA 세계로교회의 노진준 목사와 이종관 목사는 아이티 구호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1부 예배에서는 이원상 목사가 이사야 60장 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현재 7개국 8개 CDP 센터에서 2,000여명을 지원하고 있는 KAFHI는 올해 CDP 어린이 2,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이티와 자메이카 어린이 300명도 추가된다. 캄보디아 에이즈 고아 사역 지원, 몽골 변경 지역 어린이 지원, 브룬디 CDP 센터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신규 후원자 개발을 위해 주요 도시에 지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조하문 콘서트, 달력 사업, 리틀 올 코리아, BMCI 협력 콘서트, 사랑의 밥그릇 등의 모금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에서는 작년 6월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기아대책기구 후원공연을 개최해 아프리카 에이즈, 말라리아 예방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의 (847)296-4555
선교국장 정승호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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