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 장로 초청 전도 간증집회가 20일과 21일 버지니아거광교회(노규호 목사)에서 열렸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전도사역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 장로는 이틀간의 집회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께 순종함을 통해 불신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던 체험들을 소개해 많은 은혜를 끼쳤다.
김 장로는 “전도는 인간이 볼 때 미련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며 “성도들이 영혼 구원의 열정이 있을 때 교회가 부흥한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성령 충만해지면 전도하고픈 마음은 저절로 우러나게 될 것”이라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영적 세계와 하나님 나라를 당연히 자랑해야 하지 않느냐”고 역설했다.
특히 김 장로는 이미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과 무신론자에게 전도할 때 각각 다른 자세를 가져야함을 강조하면서 실제적인 방법과 전략을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제시했다.
그는 “신의 존재를 믿고 있는 사람에게는 누가 참 신이며 어떤 것이 참 진리인지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며 “개인적으로 내 삶 속에서 응답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도전했을 때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21일 예배에서도 사도행전 1장8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예수의 지상 사명 완수에 동참해줄 것을 성도들에게 촉구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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