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는 두 번 트리플 악셀 완벽해야 찬스”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숏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해 낸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연아는 그런 기술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했다.”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한 ‘피겨의 전설’ 미셸 콴(사진)이 김연아의 숏프로그램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24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콴은 2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숏프로그램 관전평을 통해 “나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를 뛰어봤지만 올림픽 수준으로는 해내지 못했다“면서 “김연아는 심판들이 기대한 수준에 잘 맞게 점프와 회전 연기 등을 펼쳤다”고 말했다. 콴은 ”아사다가 펼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보고 무척 감동 받았다. 하지만 그 기술도 숏프로그램을 이기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며 김연아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콴은 이어 “아사다는 이제 더는 잃을 게 없다는 각오를 할 수 있다”며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클린 프로그램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사다는 두 차례의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연기해야 찬스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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