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상공인 총련 ‘SBA 융자 세미나’ 성황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회장 정주현)와 연방중소기업청(SBA)이 공동 주관한 SBA 비즈니스 융자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상공인 총련은 앞으로 SBA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인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미나를 한인 커뮤니티에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5일 오후 7시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인 150여명이 참석해 SBA 융자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현직 SBA 융자 프로그램 디렉터와 한인은행 융자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살아 있는 정보가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세미나는 ▲변경된 SBA 융자 프로그램(연방 중소기업청의 박의호 디렉터) ▲SBA 융자승인 조건과 서류준비 방법(하나 파이낸셜 SBA 융자 제임스 김 부사장) ▲은행에서 중요시하는 조건과 자격과 SBA 심사 절차(나라은행 실베스터 김 SBA 융자부장)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미주상공인 총련 정주현 회장은 “금융위기로 시중 은행의 돈줄이 막혔다고 봐도 될 상황에서 SBA 융자는 불경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대부분의 한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주상공인 총련은 2차 SBA 세미나를 3주 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연방중소기업청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SBA 렌더에 대한 보증한도를 상향 조정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대출의 수수료 면제 등의 SBA 활성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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