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연합회 산하 장학재단이 ‘워싱턴지역 기독장학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정선 이사장은 “여선교회연합회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지난 달 실행이사회를 거쳐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또 “올해는 영어권 차세대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영어권 사역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고 있는 교회들을 적극 도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학재단은 22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원로목사들을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오찬을 가졌다. 이에 원로목사회 회장 은영기 목사는 “많은 기독 단체들이 있는데 특별히 기독장학재단이 은퇴 목사들을 기억하고 대접을 해주니 고맙다”며 최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찬에 앞서 열린 예배는 박상철 목사의 사회로 오광섭 목사의 기도, 한철우 목사의 설교, 장학재단 이사들의 특송, 김종철 목사의 헌금 기도, 김석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철우 목사는 마태복음 7장을 본문으로 미국이 진정한 기독교 국가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했으며 원로목사회 직전회장인 손인화 목사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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