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LA 부속한방병원(병원장 조선혜, 이하 동국대 한방병원)이 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주중에도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국대 한방병원은 지난 10여년 동안 무료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총 3만여명의 LA 거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현재 무료 진료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병원을 찾은 순서대로 병원 의료진에게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병원 측은 어깨 결림이나 허리통증, 미세한 복부통증, 잦은 기침 등은 만성질환이나 중병을 알리는 초기증세일 수 있다며 기초검진을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원 측은 바쁜 일정으로 낮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주중에도 매일 야간진료를 진행하며 밤 10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했다.
조선혜 병원장은 “경제적 문제로 병원을 자주 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무료 진료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병원 진료시간을 확대한 만큼 환자들이 진료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한방병원은 연장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65세 이상 메디칼 대상자는 진료비 할인과 함께 매주 1회 이상 4주 연속 진료를 받을 경우 4번째 진료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
문의: (213)48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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