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 2010 제네바 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3일 개막됐다.
올해로 벌써 80돌을 맞은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세계 30개국, 250개 업체들이 700여차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 가운데 상당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연료 사용을 줄인 모델들이 주를 이뤘다.
아우디는 개스와 디젤을 함께 사용하는 첫 프리미엄 소형차인 A1을 공개했다. 푸조는 디젤 하이브리드 고급 세단인 ‘5 바이 푸조’를, 볼보는 ‘The All-New Volvo S60’이라는 전기차를 선보이며 역시 친환경 차종 경쟁에 돌입했다. 닛산은 새 글로벌 컴팩 SUV 주크를 최초로 발표했고, 볼보는 세계 최초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S60을 공개했다.
포드는 유럽 주력 모델인 소형차 포커스의 신형 모델을 발표하며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약 65만~7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르노자동차의 컨셉카 ‘르노 트위지 ZE’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 선보였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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