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수의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이 해외 이주화물 및 ‘드림백’(국제택배 서비스) 운송 서비스를 앞세워 본격적인 미주시장 확장에 나선다.
2008년 9월 가디나에 최첨단 창고와 물류시설을 갖춘 미주법인을 설립한 현대해운은 지난해부터 한국 본사 직영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파견, 미국시장에서 고품격 해외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오는 4월 뉴욕에 제2지사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세확장에 나선다.
현대해운의 대표적인 소량화물 해상 서비스인 ‘드림백’은 출시 6개월만에 3만개 운송 실적을 돌파하면서 고객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80파운드(36kg)까지 운송되는 드림백은 LA에서 한국까지 1개에 119달러, 2개부터는 99달러이며 ▲드림백 무료제공 ▲무료 자택 픽업 ▲제주도와 일부 도서를 제외한 한국 전역 자택 배달 등의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운 측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현대, 기아, 삼성, LG 등 주요기업 주재관과 외교관, 유학생등이 드림백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또 한국과 해외로의 부피가 큰 일반 이사와 함께 전시공연 화물 등 특수화물도 취급하고 있다.
조명현 대표는 “현대해운은 한국에서 3년 연속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는 등 깔끔하고 빈틈없는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다”며 “미주지역 한인들에게 포장에서 운송, 통관, 현지 자택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310)515-5557, www.cyhds.com
<조환동 기자>
현대해운 조명현(왼쪽) 대표와 윤성진 차장이 해외 이주화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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