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들도 빠르면 다음주부터 알록달록한 오색미를 맛볼 수 있다.
한인 중견 식품도매업체 해태는 “한국에서 수입한 오색미가 현재 통관절차를 밟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주부터 LA를 중심으로 남가주 한인마켓에 오색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태는 이번에 오색미 6,000파운드를 수입했다. 해태 ‘오색오미’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오색미에는 홍미, 녹미, 흑미, 현미 및 현미 찹쌀 등 5개 색상의 쌀이 담겨 있다.
‘오색오미’는 2파운드 한 봉지에 담겨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에서 오색미는 쌀의 블루오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가격은 일반 쌀보다 수배 이상 비싸다.
해태의 심진수 마케팅 팀장 “‘오색오미’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 ‘오색오미’의 수입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태는 ‘오색오미’와 함께 25개의 잡곡이 섞여 있는 ‘혼합 25곡’ 6,000파운드도 함께 수입했다. ‘오색오미’와 동시에 한인 마켓에 공급될 ‘혼합 25곡’은 웰빙의 바람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그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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