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철거, 2012년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 총면적 31만sqft. 54개 업소 입주… 현재 85% 분양
한인타운 내 대표적인 마켓 중 하나인 가주마켓(대표 이현순)이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California Market-place)로 탈바꿈한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분양 사무소에 따르면 가주마켓은 오는 7월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15개월 간의 재건축에 돌입한다.
유명 건축회사 그루엔 어소시에이츠가 설계한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샤핑센터로 총 면적 31만5,643스퀘어피트의 매장에 54개의 테넌트가 입주하게 된다.
매장별 규모는 184-4만5,000스퀘어피트로 4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메인 매장에 가주마켓이 앵커테넌트로 입주하며 메트로 뱅크, 베이킹&로빈스, 커피빈, 티코리아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입점을 확정한 상태다. 지하 파킹랏은 동시에 35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의 현재 분양률은 85% 선으로 착공 전임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측은 입주 비즈니스들과 건설단계부터 협력해 선입주 인센티브를 확실히 제공할 계획이다.
가주마켓은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개발계획을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 공사 시작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는 총 4,700만달러가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기획 초기부터 한인사회의 관심을 끌어왔다.
가주마켓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건설 하청업체 선정에 한인 운영 기업들을 대거 참여시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분양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는 프로젝트 자체로 다양한 분야에 고용창출효과가 있고 완공후에는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한인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
▲위치: 450 S. Western Ave. LA
▲규모: 지상 3층, 지하 2층 복합 샤핑센터(31만5,643스퀘어피트)
▲주요입점업체: 가주마켓, 메트로 뱅크, 베이킹&로빈스, 커피빈, 티코리아
▲완공목표: 2012년 봄 ▲총 개발비: 4,700만달러
<심민규 기자>
한인타운 내 대표적인 마켓 중 하나인 가주마켓이 캘리포니아 마켓플레이스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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