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G20 정상회담 주요의제
▶ 세계경제 회복 방안 찾는 게 중요
(CP) 스티븐 하퍼 총리가 G20 정상회담 주요의제를 공개했다.
하퍼 총리는 올해 6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 확대, 은행규제 강화, 세계 경제 위기 탈출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18일 말했다.
하퍼는 공동의장국으로서 회의 아젠다를 설정해야 한다며, “G20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만 논의 할 것이 아니라, 세계를 회복시키도록 이끄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퍼는 “정상회담에서 참가국가들이 회담에서 자국 이익을 지키는데 집중할 것이 예산된다”며 “회담에서 전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장기 계획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 “회담 참가국은 이미 동의한 지난 워싱턴, 런던, 피츠버그 회담 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며 “G20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세계 경제를 위한 책임을 분담하는 방안을 논의”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하퍼는 구체적으로 회담 실무자들은 ▲경기 부양을 통한 출구전략 ▲지속 가능한 성장 ▲세계 경제 기구(제도) 개혁 ▲자유무역 경제 등을 집중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퍼는 “과거 세대가 자유시장 질서를 선택해 세계적 번영이 가능했다”며 “만일 우리가 정치적 이유 때문에 자유무역(open market)을 소홀히 하면, 다음 세대의 풍요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퍼는 “경기 부양을 계속해야 하지만 출구전략(exit strategies)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는 온타리오 헌츠빌에서G20 정상회담 전에 G8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G8 회담에서는 비핵화, 아동건강, 식량 안보 등 비경제 이슈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info@i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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