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가 봄방학을 이용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단기선교 봉사 및 노숙자 체험학교가 한 주 연장된다.
대표 최상진 목사는 “일부 카운티가 봄 방학을 한 주 연기한 관계로 4월5일부터 10일까지 2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 전역의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단기 선교 프로그램은 2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노숙자 체험, 지역사회 봉사, 정부기관 방문, 빈민 구제를 위한 연구 활동 및 세미나, 다인종교회 방문, 거리 급식, 노방 전도, 인턴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화나눔공동체와 세미한장로교회(이주영 목사)가 운영하는 세평농장에서 자연 학습도 실시된다.
하루 동안 뉴욕의 유엔을 방문한 뒤 맨해튼 거리에서 노숙자 급식도 하게 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평화나눔공동체와 유엔 자문 기구인 GCS로부터 100시간 커뮤니티 서비스 봉사 크레딧도 받는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는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호주 멜본에서 열리는 제 63차 유엔 NGO 세계대회에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여하는 자격도 부여된다.
29일부터 4월4일까지 실시되는 1차 프로그램은 모집을 마감했으며 비용은 숙식을 포함해 150달러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한 주 전에 인터넷으로 과제물을 받고 훈련에 들어간다.
DC 선교센터(319 R St. NW, Washington, DC 20001)에 숙박할 때는 슬리핑백과 세면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최상진 목사는 “인턴십 경험과 봉사 활동은 자녀들이 대학 입학은 물론 정부나 국제 관련 전문직을 얻는데 귀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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