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의 지주사인 센터 파이낸셜이 24일 본점에서 임시주총을 갖고 지난해 12월 완료한 두 차례의 사모증자에 대한 주주의 승인을 받았다.
중앙은행은 이날 임시주총에서 ▲지난해 12월31일 완료한 7,350만달러 사모증자에서 발행된 7만3,500주(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를 보통주(주당 3.75달러)로 전환하고 ▲보통주 4,000만주, 우선주 1,000만주인 현 주식발행 한도를 보통주 1억주, 우선주 1,000만주로 늘리며 ▲지난해 12월1일 완료된 1,280만달러 사모증자에 대한 주주의 승인 등 3개 안건에 대해 각각 주주의 승인을 받았다.
중앙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보통주 1,960만주가 새로 발행돼 보통주 총 발행 수는 2,018만9,027주에서 3,978만9,027만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이사진과 경영진 등 12명 내부 거래자의 보통주 보유주식은 총 343만8,384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8.63%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보통주로 전환될 이들 내부 거래자의 우선주 보유량은 3,282주, 시가 총액은 328만2,000달러에 달한다.
<조환동 기자>
24일 열린 중앙은행 임시주총에서 정진철(가운데) 이사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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