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들의 축구 제전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 봄철대회가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10일 개막된다.
‘포플라 트리 파크’와 ‘롤링 밸리 파크’ 두 개의 구장에서 7월31일까지 이어지는 리그 참가팀은 성광교회, 서울장로교회, 메시야장로교회, 베델교회, 예원교회, 워싱턴베다니교회, 목양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등 8개 교회팀과 UCS, 주만(juman) 등 두 개의 연합팀.
과거 한 팀당 25명의 엔트리를 허용했으나 이번 대회부터 3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선수들이 경기 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또 5명의 심판 위원들이 전문적인 경기 관리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돕는다.
이밖에 주최 측은 참가팀들이 친목과 우정을 다지고 선수들 외에 운동장 밖에서의 호응과 관심은 적극 유도하기 위해 스포츠 매너상, 인기상, 응원상도 제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한편 각 팀 감독들과 운영위원, 심판위원들은 28일 2차 감독회의를 갖고 대회 세부 일정과 운영 방식 등을 논의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 가을 대회 우승팀인 성광교회가 주관한다.
대회 관계자는 “모두 한마음이 돼 기독축구리그가 지역 스포츠계에 모범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지니아기독축구리그는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새싹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어린이 축구교실도 마련한다.
문의 (703)403-5500 정종웅 운영위원, 623-1963 케빈 리 운영위원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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