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SMC, 미리내 꺾고 3연승 선두
축구 - 3팀 물고 물리는 주도권 다툼
지난 13일 막을 올린 한효구 암내과컵 직장인농구리그 및 실내축구리그가 3라운드를 마치며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옴니스포츠가 주최하고 한인타운 소재 한효구 암내과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대회는 LA 밴크로프트 고교 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농구에선 SMC가 접전 끝에 미리내를 3점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3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실내축구는 그린엔젤스와 S Dental Studio, Hills Beauty SC 등 3팀이 2승1패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27일 벌어진 직장인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SMC(3승)는 연장까지 가는 공방전 끝에 미리내(2승1패)에 59-56으로 신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미리내는 전반을 32-20으로 크게 앞서나갔지만 후반 들어 로버트 갈티카(18점)와 빅터 모먼(14점), 더스틴 김(11점)등 주전들이 분전한 SMC에 추격을 허용했고 잠시 역전을 허용했다가 한인원(14점)의 버저비터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끝내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또 2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SMC에 1점차로 분패했던 CH Oncology(1승2패)는 데이빗 한(24점 11리바운드)과 제프 홍(22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성바오로성당(1승2패)을 76-54로 완파하고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고 역시 2연패로 리그를 시작한 St. Vincent Medical(1승2패)도 성아그네스성당(2승1패)을 88-57로 예상외로 손쉽게 대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
한편 5인조 실내축구에선 그린엔젤스가 S. Dental Studio를 9-6으로 격파, 양팀 모두 2승1패를 기록했고 Hills Beauty SC(2승1패)도 새생명 비전교회(3패)를 4-1로 누르고 선두대열에 합류했다.
St. Vincent Medical의 클렌 한이 성아그네스성당과의 경기에서 외곽슛을 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