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7주년을 맞은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택용 목사)이 지난 달 20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3대 기념사업과 관련 각 위원장들을 선임하고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우선 김상묵 목사가 위원장을 맡은 기념성회는 ‘성경의 맥을 잡아라’를 저술한 문봉주 목사(전 뉴욕 총영사)를 초청해 갖기로 했으며 학술지 편찬 사업은 김양일 목사가 위원장을 맡아 추진하되 4월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후 10월에 출간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김양일 목사는 성경테마여행 사업 추진위원장도 맡아 펜실베니아주 랭캐스터에서 열리는 성막 공연 참여를 준비하게 된다.
기념 사업 참여 대상은 3회 이상 회비를 제출한 회원에 한하고 학술지 기고 회원은 1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납부해야 한다.
김양일 목사는 “지금까지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분들의 원고와 회원들의 글을 모으면 좋은 학술지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공사를 지냈던 문봉주 목사의 성회도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 목사 집회와 성경테마여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28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 팰리스에서 열린 3월 모임에서 김상묵 목사(이사장)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경관’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이끌었다. 김 목사는 “성경의 주제는 인간 구원”이라며 “예수님은 성경과 자신을 동격시하고 성경의 완전성, 영원성,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셨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사람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히 즐거워하는 것인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규칙이 바로 성경”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경건회는 김택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영숙 목사, 김양일 목사, 박덕준 목사, 박윤식 목사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다음 모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