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는 21일 플러싱 ACS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10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소재 프레쉬메도우 컨트리클럽에서 ‘제7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ACS의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연례기금모금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모두 무료 유방암, 대장암 검사, B형간염 예방 캠페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는 암예방 및 검진, 암환자 치료, 암치료기술 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도 쓰인다.
뉴욕퀸즈병원(NYHQ), 아리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 8개 업체에서 후원하며 모두 4만6,000달러의 기금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400달러이며 아침식사와 칵테일, 디너와 와인시음회 등이 모두 포함된다. 디너에만 참석하길 원할 경우 참가비는 200달러이다. 캐런 잉 ACS 아시안지부 스페셜이벤트 디렉터는 "현재 골프대회 참가 정원 144명중 120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약 25석 정도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이번 대회는 고난도 골프코스로 유명
한 프레쉬메도우 컨트리클럽에서 마련되는 만큼 골프애호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718-886-8890(교환 20번),karen.ng@cancer.org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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