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아도 그 원인을 알아내지 못해 힘들어한다. 쿡쿡 쑤시거나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 욱신거리는 느낌, 뭔가 조이는 느낌 등 사람마다 증상도 다양하다.
두통이 발생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주로 뇌에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거나 두개골 확장 또는 수축돼 있을 경우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돼 발생하기도 한다. 또 목 자세가 바르지 않아 목을 통해 뇌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안될 경우에도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두통은 크게 뇌신경계에 특별한 원인이 없는 1차성 두통과 뇌종양 또는 뇌출혈, 뇌진탕, 뇌졸중, 뇌염 등에 의해 생기는 2차성 두통으로 나뉘는데, 대개 두통환자는 1차성 두통인 경우가 많다.
1차성 두통은 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집성 두통 등으로 나뉜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가 많거나 신경이 예민한 경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등에게 잘 생긴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두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편두통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두통이다. 관자놀이 부근이나 한쪽 옆머리에 맥박이 뛰는 것처럼 통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증상과 구토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보통은 4~72시간 정도 통증을 느끼다가 저절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군집성 두통은 눈 주위를 심하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30분~1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증상을 보인다.
의사들은 1차성 두통 해소를 위해 대개는 약물을 복용하기 보다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두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식사는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특히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카페인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하루에 4~7잔 정도 커피를 과하게 마시면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편두통이 잦은 사람은 흡연과 과음을 피하며, 초콜릿, 기름진 음식, 치즈, 오렌지, 밀가루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두통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며,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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