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특별하다는 점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비스타마는 특별한 학생들을 위해 새워진 특별한 사립학교입니다”
개교한지 5년만에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등 명문 대학들에 졸업생들을 대거 입학시키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맨해턴비치 인근 엘세군도(El Segundo)에 위치한 비스타마(Vistamar) 사립 고등학교가 우수한 한인 학생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비스타마 고등학교는 지난 2005년 개교한 신생 사립 고교로, 현재 9~12학년 202명이 재학하고 있다. 30명의 교사진 중 26명이 석사학위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16개의 AP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일반 과목 외에 디지털 아트나 비평적 사고 세미나 등의 창의력과 기술훈련을 제공하는 과목들도 개설돼 있고 학생 9명당 교사 1명의 비율과 15명의 학급규모를 유지하면서 특히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세계화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교생의 완벽한 제2 외국어 구사를 목표로 스페인어와 중국어 과정을 개설, 강도 높은 언어 훈련을 시행하고, 과학 분야는 한발 앞서가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교과과정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비스타마의 라이언 틸슨 입학처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 아끼고 책임지는 가족적인 환경 속에서 대입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특히 언어와 과학기술에 중요성을 강조한 세계화교육과 전인교육을 목표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며 “‘다양성 속의 가치 발견’‘개개인의 목소리를 담고 있는 전체의 조화’‘학문의 전통가치에의 효율적 도달을 위한 테크놀러지 학습’을 교육철학으로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실함과 뛰어난 창의력을 자랑하는 한인학생들에게 매우 잘 맞는 학교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번에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홍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임원진들은 가족과 교육을 소중히 여기는 한인들의 문화를 잘 알고 있으며 한인 학생 모집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의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년 등록금은 2만6,675달러. 학생 중 45%가 재정보조를 받고 있다.
737 Hawaii St. El Segundo, CA
www.vistamar school.com
(310)643-7377
<백두현 기자>
비스타마의 라이언 틸슨(오른쪽) 입학처장이 조애나 브로디 홍보담당자와 함께 비스타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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