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 등 4개단체, 시 보건국과 ‘B형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당신도 B형간염 보균자일 수 있습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찰스 B. 왕 커뮤니티 센터, 뉴욕대학교 아시안아메리칸 센터, 마운트사이나이 간건강 클리닉 등 4개 단체는 19일 뉴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보건국과 함께 ‘B형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세계 B형간염의 달’을 맞아 전개되는 것으로 이들 단체는 앞으로 2주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무료 B형간염 검사를 제공하고 ‘B형간염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찰스 B. 왕 커뮤니티 센터와 미 암협회 등에서 B형간염
검사가 실시된다.<표 참조>
찰스 B. 왕 커뮤니티 센터는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검진장소를 찾으면 되지만 미 암협회는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718-886-8890 교환 19번)을 해야 한다. 린다 이 KCS 부사무총장은 “B형 간염의 달을 맞아 시 보건당국과 함께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 맞는 B형간염 검진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B형간염은 간경화, 간암 등 치명적인 간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B형 간염검사 일정
▲20일 오전10시~오후 3시 찰스 B. 왕 커뮤니티 센터 맨하탄 오피스(268 Canal street 2nd Fl. Manhattan)
▲21일 오후3~5시 찰스 B. 왕 커뮤니티 센터 플러싱 오피스(136-26 37th Ave. 2nd Fl. Flushing)
▲23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미 암협회 엘름허스트 오피스(85-15 Broadway
Elmhurst)
▲27일 오후 1~3시 맨하탄 공자플라자 커뮤니티 룸(33 Bowery New York) 등이 계획돼 있다.
린다 이(말하는 이) KCS 부사무총장이 B형간염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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