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안암병원 홍보 나서... “미 보험 소지자 혜택 추진”
한국의 고려대학 안암병원이 뉴욕 일원 한인들의 한국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과 고려의료원 관계자들은 고려대학 뉴욕교우회 주최로 19일 대동연회장에서 뉴욕 일원 여행업계 및 언론 관계자를 초청, 의료 서비스 홍보행사를 열고 병원 시설과 미주 한인을 위한 의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고려의료원에 소속된 3개 병원 중 하나인 안암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을 받은 곳으로 미동부지역 연락사무소를 개소를 앞두고 최근 미주 한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암병원 박종훈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해 받은 JCI 인증으로 안암병원은 미 보험사가 공식 인증하는 병원으로 지정됐다. 미국 보험을 소지한 한인들이 안암병원의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이용해 서비스 받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교수는 안암병원이 자랑하는 로봇수술센터와 심혈관센터, 건강검진센터 시설과 우수한 시술력 등을 소개하며 미주 한인 유치를 위한 장단기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안암병원은 하나투어와 병원 자체 24시간 연락망을 통해 미주 한인들의 건강 검진을 예약 받고 있으며 조만간 뉴욕에 연락사무소가 문을 열면 서비스를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고려의료원 손창섭(왼쪽부터) 원장과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 박건우 부소장, 박종훈 정형외과 교수가 고대 안암병원의 우수한 최첨단 의료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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