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역 연락사무소 개소 견인차
▶ 서울아산병원 차영주 수간호사
한국의 병원마다 미 동부진출이 활발해진 요즘. 한국계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뉴욕에 가장 먼저 미 동부지역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선수주자인 서울아산병원 차영주(사진) 수간호사의 어깨도 그만큼 무거워지고 있다.
간호 경력 15년차인 차 수간호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서울아산병원 서부지역 연락사무소 설치 작업에 이어 이번에 동부지역 연락사무소 개소까지 책임진 인물. 지난 15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동부관광 사무실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는 서울아산병원의 우수 의료시설을 미 동부지역 한인에 소개하고 해외거주자의 빠른 종합건강검진 예약과 검사결과 확인을 돕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개소 직후 차 수간호사가 하루 접수하는 문의전화는 대략 5~10건 정도. 대부분 종합검진 문의지만 간혹 미국의 의료보험이 한국에서도 적용되는지 묻는 질문도 많단다.
차 수간호사는 "아직 미국 의료보험이 한국 의료시스템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한미 의료보험 병용 작업이 현재 한국보건의료사업센터(KHIDI)를 통해 진행 중이지만 제법 시일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의 행정과 병원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닌 차 수간호사는 뉴욕 일원 병원 관계자의 조언와 상담 요청도 접수 받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347-542-4151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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