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두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성, 지성, 인성’의 종합 비타민을 먹이는 여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참된 꿈이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는 믿음 아래 2007년에 시작된 여름 선교 프로그램 ‘꿈이있는교실(이하 꿈실)’은 7월3일부터 8월28일까지 8주 동안 SAT, 토요찬양집회 & 음악교실, 자원봉사 활동, 로(Law) 캠프 & 대학 탐방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한인 청소년들에게 보람 있고 유익한 여름을 선물한다.
8주 집중 과정으로 실시되는 SAT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Critical Reading’ 과목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7시간을 영/수 과목에 투자한다. 12학년 학생들에게는 특별 과정이 제공된다. 또 저녁반을 신설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을 전하는 ‘꿈실 토요찬양집회’ 시간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캠프 회원이면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100% 출석자에게는 8월말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통령 자원봉사상 인증기관 승인을 얻은 ‘꿈실’이 실시하는 자원 봉사는 ‘벤치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벤치 빌더’는 지역사회 단체나 개인의 요청을 받아 장의자(벤치)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으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함께 일하며 섬기는 기쁨을 나눈다.
‘로 캠프’는 토론과 모의 재판 형식으로 진행하는 토론 전문 특강 프로그램. 미 변호사협회가 제공하는 기준에 맞춰 실시하며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가다듬고 조리있게 전하는 훈련의 장을 제공한다. 8월 말에 떠나는 대학 탐방에서는 기독 동아리 소속 학생들과의 만남도 주선된다.
한편 ‘꿈실’은 학부모들이 올바른 교육 노하우를 얻도록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둘째주부터 기도회 모임도 가질 예정이다. 장소는 하나엘교회 본당, 날짜는 7월 10일, 24일, 8월7일, 21일.
캠프 등록은 선착순으로 60명을 받으며 라이드가 필요한 학생은 1인당 5달러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등록비 50달러와 4주에 200달러. 대학 탐방은 참가 학생 규모에 따라 다소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
문의 (703)962-7714
432-0691
팩스 (703)995-0481
davidlyou@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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