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에 관계없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은 성공한 최고 경영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들은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경제전문지 Inc는 일부 최고 경영자의 말을 인용, 최고 경영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직원들과 의견 교환·신뢰할 수 있는 사람 쓰고
무리한 일정 금물·경영에 필요한 숫자 숙지하라


“과도한 스케줄을 짜지 마라”

(제이슨 프라이드, 37 시그널스 공동 창업주)

프라이드는 창조적인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얽매이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잦은 미팅은 시간의 낭비로 하루를 작은 토막으로 세분하기 때문에 이를 싫어한다고 했다. 시카고에 위치한 37 시그널스는 같은 목표를 갖고 공동으로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데이터에 집중하라”

(폴 잉글리시, 카약닷컴 공동 창업주)

모든 업주들은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넘버들을 추적하고 있다. 매서추세츠주 콩코드에서 여행예약 관련 온라인업체 카약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잉글리시는 우리 직원들이 웹사이트를 찾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숙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종업원들과 대화를 나눠라”

(마크 로어, 다이퍼스닷컴 창업주)

뉴저지주 몽클레어 소재 다이퍼스닷컴은 매출이 신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올해 40명의 종업원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업체 맨 뒤에 위치한 부엌을 하루에 5~6차례 찾고 있는 로어는 “부엌을 가는 동안 만나는 종업원마다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영업 전략을 반복적으로 들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접촉을 유지하라”

(에시 웨인가텐, 에시 코스메틱스 창업주)

에시 코스메틱스는 연 평균 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웨인가텐은 비서 고용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개인 접촉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알고 싶다”며 “사업체가 커지면서 비인간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있는지
이해하라”

(킴 클리맨, 셰익스피어 스퀘어드 창업주)

클리맨은 스트레스는 일을 하는데 있어 큰 이슈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새로운 종업원을 인터뷰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를 묻고 있다고 했다. 일리노이주 글렌뷰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스퀘어드는 교육관련 재료를 출판하고 있는 업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라”

(밥 파슨스, 고대디 창업주)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 위치한 도메인 이름 등록업체 고대디의 창업주 밥 파슨스는 사람들은 나에게 너는 정말 바쁘겠구나 하고 말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 시간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바쁜 사람이 아니다 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회사에 출근하거나 말거나 직원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도한 스케줄을 짜지 않는 것도 최고 경영자로서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