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목회 현장과 동떨어진 서구 신학 보다 살아있는 복음을 전하는 한국의 신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인 디아스포라를 통해 세계를 구원코자 하시는 하니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이병완 목사)가 지난 8일 애난데일 팰리스 식당에서 개최한 6월 정기모임에서 장세일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는 “전세계 176개국에 680만명의 한인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한인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장 목사는 “한국교회의 현실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하다”며 75-80%가 미자립교회 상태인 점을 지적했다. 한국 경제는 발전했을지 모르나 교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 장 목사는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여기에 복음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욱 좋은 일”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안현준 목사의 사회로 열린 경건회에서는 이석해 목사의 기도, 이병완 목사의 설교, 윤정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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