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소형 크로스오버 SUV ‘투싼’(사진)이 ‘최고의 신형 크로스오버’로 선정됐다.

키플링거 퍼스널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투싼은 12개 카테고리 중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의 자동차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투싼은 볼보 XC60, 미쓰비시 아웃랜더 등 기존 인기 차량을 누르고 1위에 올라 향후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 판도를 바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플링커 퍼스널 파이낸스 제시카 앤더슨 에디터는 “신형 투싼은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 소형 크로스오버 중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엔진, 넓어진 실내공간과 적재함은 투싼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투싼은 넓어진 실내공간, 전면부를 덮는 파노라마 문루프, 실린더형 계기판 등 세련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프리웨이 연비가 갤런당 31마일에 달하는 등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