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남가주 지역 소방관 교육을 위해 26대의 보레고 SUV(사진)를 기증했다.
기아모터아메리카(KMA)는 17일 리오 혼도 리저널 트럭 아카데미에 보레고 SUV 26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리오 혼도 리저널 트럭 아카데미는 남가주 지역 소방관들의 차량 구조훈련을 맡고 있는 기관으로 기증된 보레고 SUV는 차량 사고 및 화재 때 인명구조 훈련에 교보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리오 혼도 리저널 트럭 아카데미는 8시간 과정의 차량 인명구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소방관들은 차량 화재, 전복 등 3개의 차량 관련 인명구조 시나리오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다.
KMA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부사장은 “자동차 사고 증가로 보레고와 같은 최신 모델에 대한 구조 요령 교육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번 도네이션을 통해 남가주 지역 소방관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리오 혼도 리저널 트럭 아카데미 데이빗 강 교육관은 “보레고를 이용해 소방관들이 최신 자동차에 대한 구조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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