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이나 일반인들의 돈을 모아 기업 등에 투자하는 사모투자 전문기업(PEF)들이 요즘 투자처를 찾느라 혈안이 돼 있다.
투자할 자금은 5,000억달러나 되지만 적절한 투자처는 나타나지 않고 투자 시한도 촉박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기업을 인수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4일 기업인수를 전문으로 하는 월스트릿에서는 요즘 투자할 돈이 너무 많아 고민인 사모펀드들이 널려 있다고 보도했다.
사모투자 전문기업들이 투자를 위해 확보해 놓은 자금은 대략 5,000억달러로 추정된다.
칼라일 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이나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의 헨리 크라비스 등은 투자대기중인 자금만 100억달러 이상씩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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