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사진)가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프레이저(Fraser) 갤러리에서 9일(금) 개막될 ‘여름 그룹 초대전’에 참가한다.
김 교수는 극사실주의 오일 페인팅 근작 ‘섬:칼, 당신은 나를 몰라요(Island: Karl, You Don’t Know Me)’등의 ‘섬(Island)’ 연작 3점을 출품한다.
김 교수는 “화려하고 눈부신 첨단 현대문명 속에서 사람들 각자의 마음속에 고립된 섬처럼 만들어지는 고독, 존재의 의미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세종대 미대·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교수는 지난 3월 전미 초상화 미술가협회 주최 국제 미술공모전 우수상을 비롯 2006년 메릴랜드주 예술위원회 선정 ‘미술가상’, 프린스턴대 메디컬 센터 주최 국제공모전 큐레이터상 , 2002년 메릴랜드 예술 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고문으로 96년부터 솔즈베리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달 31일까지 계속될 그룹전 오프닝 리셉션은 9일(금) 오후 6시~9시. 갤러리는 화~토 오전 11시30분~오후 6시 오픈한다.
문의(301)718-9651
장소 7700 Wisconsin Ave.,
Bethesda, MD 2081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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