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차세대 무역스쿨 개막
▶ 우수학생 한국 세계무역스쿨 참가기회 제공
남가주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S.C.·회장 이영중)가 주관하는 2010 차세대 무역스쿨이 15일 개막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은 매회 60여명의 졸업생을 매출하며 세계 경제를 이끌 역군을 양성하는 사관학교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5일 이른 아침부터 윌셔 플라자 호텔에 모인 60여명의 한인 청년들은 선배 무역인들의 성공담과 조언을 들으며 성공한 무역인이 되기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입학식에는 김재수 LA총영사, 윤원석 LA무역관 관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차세대 리더들을 격려했다.
세미나의 기획과 무역스쿨을 총 지휘한 스티븐 김 차세대 위원장은 “미국에 사는 젊은 세대들이 성공을 위한 조언과 협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고 지적하고 “차세대 무역스쿨은 차세대 무역인들에게 도전과 성공을 위한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중 회장은 “올해 무역스쿨은 지난해와는 또 다른 커리큘럼으로 급변하는 무역시장에서 한인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무역스쿨에서는 우수학생을 선발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무역 스쿨 참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참가자 전원이 차세대 무역인의 자질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2박3일간 총 20여개 세션을 통해 그룹 프로젝트, 기업인들의 성공 스토리,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등 무역은 물론 비즈니스 성공에 대한 모든 것이 다뤄지며 박선욱 교수, 미셸 박 스틸 가주조세형평국 위원, 윤원석 LA무역관 관장, 임시흥 경제담당 영사, 유재환 중앙은행 행장 등이 주요 강사로 참여한다.
<심민규 기자>
15일 입학식에 참석한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윤원석 LA무역관 관장, OKTA S.C. 이영중 회장, 김재수 LA총영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차세대 무역스쿨 입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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