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현재 진행 중인 6,000만달러 규모의 신주 공모를 오늘(21일) 마감할 예정이다.
한미은행은 신주 공모 청약이 21일 오후 5시(LA시간)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통주 당 1.20달러인 신주 청약서(Subscription Agreement)를 접수시킨 투자자는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주관사인 ‘카펠로 캐피털’에 주식 인수 확약통지서(Acknowledg-ment Notice)와 함께 JP모건에 개설된 한미 에스크로 계좌에 청약 자금을 입금해야 한다. 한미은행은 지난 6일로 마감한 권리주와 함께 일반주를 합친 청약 규모가 당초 목표였던 1억2,000만달러에 미달하더라도 1억500만달러 이상 청약될 경우 증자를 마감한다고 예고했다.
한미은행은 이번 신주 배정에서 투자자에게 마지막까지 참여할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주식 인수 확약서 접수순으로 청약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 청약 신청액이 공모 한도액인 1억2,000만달러를 초과할 경우, 청약 마감 후 신청 주식수를 집계해서 일괄적으로 신청 주식수를 일정 비율 차감, 배정하는 대신에 청약 신청 주식수를 조정 없이 그대로 배정하고 주식 인수 확약통지서 접수 선착순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미 신주 청약신청을 한 투자자들도 주식 인수 확약 통지서를 서둘러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인수기회를 놓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신주 청약에 대한 정보와 신청양식 다운로드는 한미은행 웹사이트(hanmi.com/stockoffering)를 통해 가능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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