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와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중형 항공기의 투입을 넓히면서 대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기존 중장거리 노선 주력 기종 중 하나인 에어버스사 A330 기종의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차세대 항공기인 A330-200 성능 강화형 항공기를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신규 도입한 ‘A330-200 성능 강화형’ 항공기는 226석 규모로 고객 편의시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다. 특히 기존 A330 항공기에 장착하던 엔진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PW4170 어드밴스드70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연간 약 65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명품좌석 및 전좌석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기존 B777-300ER 최신 기종에만 운영되던 무드 조명, 외부 조망 카메라, LED 개인 독서등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 에어버스사로부터 A330 항공기 최우수 운항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회 연속 수상해 전세계 항공사 중 운항정시율, 항공기 활용률이 가장 우수한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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