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52개, 12% 증가
LA카운티 사업체 매매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캘리포니아주 사업체 매매 흐름을 조사하고 있는 온라인업체 비즈벤닷컴(BizBen.com)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LA카운티에서 매매된 소·중형 사업체는 35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했다.
이는 금년 들어 월별 비교 때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나 다소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사업체 매매가 활발했던 2006년 7월과 비교할 때 40.6%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 7월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매된 사업체는 112개로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다. 이 기간 캘리포니아주에서 업주가 바뀐 사업체는 1,075개에서 1,298개로 증가했다. 7월 캘리포니아주에서 매매된 사업체 수는 올해 들어 월별 비교 시 최고치다.
비즈벤닷컴은 “7월 LA카운티를 위시해 캘리포니아주 사업체 매매가 증가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이를 사업체 매매 시장에 마침내 봄날이 찾아왔다고 해석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고 설명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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