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민간부문 예상치 상회
지난달 미국 내 기업 등 정부를 제외한 민간 부문에서 늘어난 일자리 수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가 4일 발표한 민간고용 집계에 따르면 7월 미국의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는 총 4만2,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7월 일자리 증가 폭 4만개를 소폭 넘어서는 수준이다.
6월의 일자리 증가폭도 애초 발표됐던 1만3,000개에서 1만9,000개로 수정 발표됐다.
제조와 건설을 포함한 생산 부문에서는 2만1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서비스 부문에서는 6만3,000개가 증가했다. 종업원 499명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는 일자리가 전달과 같은 보합을 유지했지만, 중간규모 기업과 종업원 수 5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는 각각 2만1,000명씩 늘었다.
연방노동부는 오는 6일 정부 부문을 포함한 지난달 고용 통계를 발표할 예정인데 센서스(인구조사)를 위해 채용됐던 임시직 근로자들의 해고 여파로 실업률이 6월 9.5%에서 9.6%로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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