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80 세단이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 장치의 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볼보와 전미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는 2일 볼보 S80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의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의 소프트웨어가 부정확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에 부착된 온도 및 압력센서를 통해 공기압을 체크해 운전자가 주행 중 타이어의 펑크 가능성을 알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NHTSA는 볼보 측에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사이 생산된 S80 모델 3635대에 한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 볼보 측은 아직까지 정확한 리콜 스케줄을 NHTSA에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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