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 운항전문 스카이웨스트항공사가 저가항공사 익스프레스제트 인수에 합의한 데 이어 또 다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웨스트 측은 4일 익스프레스 제트를 1억3,3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웨스트는 또한 델타항공이 소유한 지역항공사 콤에어를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웨스트는 스카이웨스트항공, 애틀랜틱 사우스이스트(ASA) 항공 등을 거느린 항공 지주사다. 이번에 익스프레스제트와 콤에어를 인수하게 되면 스카이웨이스는 미국 대부분의 소도시 노선을 점유하게 된다.
LAX의 경우 14개 지역노선이 스카이웨스트를 통해 운항되고 있다. 스카이웨스트의 브래드 리치 CFO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에는 매년 7억명이 국내 항공선을 통해 여행하고 있는데 이중 1억5,900만명이 지역항공사를 이용하고 있다.
<백두현 기자>
스카이웨스트가 저가항공사 익스프레스제트 인수에 합의한 데 이어 델타의 콤에어 역시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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