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회장 이기영)가 회장단과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이달 말 공식 출범한다.
추진위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기영 회장과 용수산 케네스 김 대표를 부회장으로, 삼성식당 장비 리처드 김 대표를 사무총장으로 하는 회장단과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또 수원갈비 임종택 대표를 필두로 12명의 이사 인준도 끝내 본격적인 추진위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추진위는 출범식 전까지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19일과 26일 중 택일해 출범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진위는 이달 말 출범식을 앞두고 5일 수원갈비에서 경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위 결성 배경 설명과 경과설명 ▲추진위 임원 소개 및 ▲회원가입 절차 ▲사업내용 ▲추진위 발족식 세부사항 등에 대해 의논했다.
올 초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기영)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논의 끝에 추진위 출범을 준비(본보 7월22일자 D1면 보도)해 온 추진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한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조리사 교육 및 위생관련 교육사업 ▲한식 메뉴 및 표준 조리법 개발▲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 ▲한식축제 개최 ▲전문 컨설팅을 통한 회원업소 지원 등의 사업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기영 회장은 “LA 한인타운이야말로 한식세계화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이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 모두가 협력해 타운이 세계 최고의 한식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원 가입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연회비는 300달러다.
문의 (323)707-7856
<이주현 기자>
지난달 29일 열린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출범식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