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 20개 주에서 학교 개학시즌을 맞아 구입하는 물품의 판매세를 면제해 주는 소위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Sales Tax Holiday)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 판매세 면세 제도를 시행하는 주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16개 주에 비해 늘었다. 전미소매상연합회는 판매세 면세혜택은 특정기간에 한해 임시로 시행하는 제도이지만 경기부양 효과도 있다며 환영하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벤트 기간을 10일로 늘려 열고 있다. 일리노이 패트 퀴인 주지사가 지난 주말 몰라인에 있는 K-마트에서 ‘세일즈 택스 할러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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