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USC 제휴… 해외진출·사업확장 자금 지원
25일 프로그램 설명회
연방 정부가 USC와 손을 잡고 해외시장 진출이나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자금이 필요한 한인 등 미국 기업에 저금리의 융자를 제공한다.
USC 소수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센터와 연방 해외투자공사(OPIC), 비네스토 캐피털 등 관련 단체들은 오는 25일 USC 겔런센터(3400 S. Figueroa St. LA)에서 연방정부가 보증하고 지원하는 OPIC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한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OPIC는 미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연방정부 산하의 독립 공사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적게는 10만달러에서 많게는 2억5,000만달러까지의 융자 및 보험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OPIC에 의해 LA 지역의 단독 융자 선정기관으로 선정된 비네스토 캐피털의 리카도 테하다 대표는 “미국 시민권자의 지분이 최소 25% 이상인 미국 기업, 또 연 매출이 2억5,000만달러 이하면 신청자격이 있다”며 “특히 한국이나 중국, 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거나 해외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미국 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융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 송 비네스토 캐피털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는 오전 7시45분 등록을 시작으로 정오까지 제공되며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예약 필수, 참석비 25달러.
문의: 안드리아 공 (213)272-5489, andreakong@gmail, 노마 버날 (213)743-1996, www.OPIC.gov
<조환동 기자>
서지오 개스콘(왼쪽부터) USC 소수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센터 소장, 비네스토 캐피털의 케이 송 부사장과 리카도 테하다 대표, USC 데일 다이아몬드 코디네이터.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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