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 관리 어떻게


일자리와 관련된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 잡딕닷컴(JobDig.com)은 100명에 가까운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 종업원의 75%는 30세 미만이다.

잡딕닷컴의 G.L. 호프만 사장은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100마리의 고양이가 끌고 가는 마차를 몰고 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는 30세 미만의 젊은 종업원을 관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업주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다.

<1>신뢰할 만한 업주가 되라. 업주들은 마치 자신이 20대인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업주가 조금만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면 금방 눈치 챈다.

<2>투명성은 핵심이다. 이들은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

<3>그들의 가치와 기술을 인정해 주면 업주로서는 OK다. 이를 무시한다면 그들은 이를 인정해 주는 업주를 찾아가게 될 것이다.

<4>소셜 미디어 사용을 허락하라. 다만 일을 하면서 이에 대한 지나친 사용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5>그들은 믿음을 원한다. 업주가 자신을 믿어주기 바라며 그들은 업주를 믿고 싶어 한다.

<6>스탠더드를 원한다. 지켜야 하는 규칙을 알기를 원한다.

<7>크고 분명하며 단순한 생각을 갖고 있는 무언가에 소속되기를 원한다.

<8>그룹을 결성하라. 이것이 이들을 업무에 적극 참여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호프만 사장의 설명이다.

<9>인간사회에는 틀림없이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가 겸손이고 예의라고 말했던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고 피터 드러커의 조언은 이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10>다양하며 명령 질서를 파괴한 소통을 기대하라.


젊은 종업원들을 고용한 업주들은 이들의 행동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