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오빠 부대’의 원조 격인 남진의 밴쿠버 공연이 오는 8월 28일(토) 오후 7시 코퀴틀람 블러바드 카지노(Boulevard Casino, 2080 United Blvd, Coquitlam)에서 열린다.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는 남진은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미워도 다시 한번’ ‘빈잔’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은 지금도 애창되고 있으며 ‘한국의 엘비스 프레스리’로 불리며 70년대를 풍미했다. 지금도 나이를 잊은 채 활발히 활동하며 ‘나야 나’ ‘사랑하면 살테요’ ‘둥지’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고 있다.
28일 공연 하루 전인 27일(금) 오후 3-5시까지 코퀴틀람 한아름마트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28일 하루 단 1회에만 열리는 남진의 밴쿠버 공연 입장료는 60달러, 75달러, 100달러로 나누어 있으며 객석의 첫째 줄에서 세번째 줄까지는 남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티켓은 티켓마스터 604-280-4444, 혹은 한남슈퍼마켓(버나비, 써리)과 한아름마트(코퀴틀람, 다운타운, 랭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남이나 한아름에서 물건을 3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들이 티켓을 구입할 때는 티켓당 10달러씩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블러바드 카지노 주차장 이용이 무료이다.
report02@koreatimes.com
http://ikoreatimes.com/detail.php?number=4363&thread=22r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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