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성공 노하우
매상 등 운영현황 꿰차야
여윳돈 준비, 위기 대처를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은 물론 지금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들조차도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사업을 할 수 있을지 늘 불안하고 궁금하게 마련이다. LA타임스가 22일 비즈니스 면에 창업 희망자와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자영업자를 위한 성공 노하우’를 보도했다.
▲창업 전 시장조사는 필수
창업자 자신이 열광하는 아이템이라고 일반 소비자들까지 좋아할 것이라는 것은 폐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창업 전문가들 “사업을 실패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창업에 뛰어든다는 데 있다”며 “창업 전 시장조사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조건”이라고 조언한다.
▲매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꿰차고 있어라
현재 스튜디오시티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리차드 글로리아(47)는 이미 창업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다. 노스할리웃에서 커피샵을 운영했던 그의 가게에는 항상 고객들로 붐볐지만 정작 매상은 오르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는 파트타임 직원처럼 하루 몇 시간씩만 매장에 나와서 일했는데 그 외 시간에 종업원들이 커피와 담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갔던 것이다.
전문가들은 “창업 후 매장에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해도 문닫는 게 자영업의 실태”라며 “특히 재정 분야는 확실하게 주인이 꿰차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윳돈을 가지고 시작하라
많은 영세업자들은 창업 자금만 어찌어찌 마련해서 오픈하는데, 문제는 사업이라는 게 늘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리게 마련이라는데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창업 전 반드시 어려운 시기를 대비한 여윳돈을 준비하라고 설명한다. 또 문제가 생기면 정확하게 문제점을 파악해 즉시 변화를 주는 것도 창업 성공의 노하우다.
▲실패를 통해 배워라
성공한 사업가들은 “창업에 성공한 이들을 겉에서 보면 운이 좋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가의 덕목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주현 기자>
창업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창업 뒤 24시간 매달릴 각오로 사업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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