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부동산협회
차압세미나 성황


미주 아시아부동산협회 LA지부(회장 베니 김)가 지난 25일 샌개브리엘에서 실시한 은행 차압매물 및 숏세일 관련 세미나에 400여명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협회가 체이스은행(Chase Bank)과 함께 실시한 이번 세미나에서 체이스은행의 은행매물 및 숏세일 부서 간부들과 미주 아시안부동산협회의 회장이자 은행매물 관리회사인 ‘뉴비스타 애셋 매니지먼트’의 사장인 짐 박씨 등이 스피커로 나와 최근 부동산 차압시장에 대한 동향을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차압이 2012년 중반 최고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은행 차압매물 전문 에이전트가 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베니 김 회장은 “이번 세미나 참가자 수를 200명으로 예상했는데 이날 400명까지 입장시키고 150명 정도는 자리가 없어 세미나에 참가할 수 없었다”며 “요즘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교육열이 반영되는 이벤트였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9월 말 에이전트 교육을 위한 또 다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909)869-1392, www. areaa.org/losangeles


<백두현 기자>


미주 아시아부동산협회가 실시한 은행 차압매물 관련 세미나에 400여명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