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LAB(대표 에리카 정)이 27일 오전 11시부터 베벌리힐스 SLS 호텔에서 열린 에미어워드(Emmy Award) 식전행사에 스폰서 업체로 참가, 할리웃 배우들을 대상으로 스타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에는 3LAB 외에도 조지오 알마니, 틱택(Tic Tac) 등 유명 업체 40여 곳이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홍보와 선물 증정을 했다. 이날 행사 참가업체로는 의류, 화장품, 보석, 식품, 온라인 샤핑몰 등이며 행사 참석자들은 사전 초청을 받은 배우, 영화관련 종사자, 미디어들로 이날 행사에는 수 백여명이 다녀가 시상식 전 사전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게 치러졌다.
올해로 4년째 에미어워드 식전 행사에 참가하는 3LAB은 이날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식전행사에 참석한 배우와 관계자들에게 내달 런칭할 바디 크림을 나눠주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03년 한인 데이빗·에리카 정 부부가 설립한 3LAB은 행사 스폰서들 중 유일한 아시안 업체로 4년 전 에미 어워드 스폰서십을 딴 이후 오스카와 골든그로브 시상식 스폰서도 하는 등 스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3LAB 브라이언 정 디렉터는 “유명 시상식 스폰서 업체로 참가하면 스타 파워로 인해 홍보효과가 극대화된다”며 “또 해외 바이어들도 이런 시상식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제니퍼 러브휴잇, 제프리 퀴즈쇼 호스트인 알렉스 트레벡 등 유명 TV 배우와 쇼호스트 수 십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류 언론사들도 대거 몰려, 에미어워드 식전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3LAB 스펜서 카니스 사장은 “현재 3LAB은 미국을 비롯 홍콩, 중국, 영국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러시아를 비롯 전 세계 곳곳에 3LAB 매장을 오픈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27일 베벌리힐스 SLS 호텔에서 열린 에미어워드 식전행사에서 3LAB이 참석자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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